연말정산 인적공제 기준, 자동계산, 기간 총정리

연말정산은 원천징수하는 소득세에 그 해에 납부했어야 할 세액을 계산해서 덜 납부한 금액은 추가로 징수하고 반대로 더 많이 납부한 금액은 환급해 주는 것입니다. 인적공제 기준과 자동계산, 기간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연말정산 기간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는 매년 1월 15일에 개통하며, 1월 15일～1월 18일까지 영수증을 발급받은 기관으로부터 추가하거나 수정하여 자료를 다시 제출받고1월 20일부터 최종 확정 제공하고 있습니다.

연말정산 및 부가가치세 신고 이용자가 집중되는 1월 15일부터 1월 27일 기간에는 개인별 홈택스 사용시간이 30분으로 제한되니 참고하시고 사용시간이 만료되면 다시 로그인하여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개통 첫날인 1월 15일 일요일 이후 평일인 1월 16일 월요일 및 최종 확정자료가 제공되는 1월 20일에는 이용자 증가에 따라 서비스가 지연될 수 있으며, 1월 21일 이후에 접속하면 기다리지 않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적공제는 연말정산을 할 때 본인과 부양가족 상황에 따라 최저생계비에 해당하는 금액을 공제하여 최저생활을 보장해 주기 위해 공제해 주는 것입니다.

근로소득 금액에서 가장 먼저 공제하는 항목이고 금액도 크고 혜택도 많으니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인적공제에는 기본공제와 추가공제가 있습니다.

▶기본공제 - 근로소득자 본인 및 배우자를 포함한 부양가족이 해당되고 대상자 1인당 150만 원의 금액을 공제됩니다.

부양가족에는 배우자, 직계존속, 직계비속, 형제, 자매, 장인어른, 장모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위탁아동도 포함됩니다.

부양가족 소득 금액 요건은 소득금액이 100만 원이 넘으면 연말정산 때 부양가족 기본공제를 받을 수 없고 총급여가 500만 원 이상이면 안됩니다.

만약 이자나 배당 등 금융소득이 연 2천만 원 이하라면 분리과세가 적용되기 때문에 기본공제가 가능합니다. 또한 3개월 미만으로 고용된 일용직근로자의 근로소득은 분리과세로 소득금액 100만 원에 포함되지 않아 공제가 가능합니다.

유족연금, 장애연금, 보훈연금, 기초연금은 비과세 소득으로 되어 금액에 상관없이 공제되지만 올해 퇴직금을 100만 원 이상 받았다면 공제가 불가하고 양도소득세를 납부했어도 공제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추가공제

연말정산을 복잡하고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국세청에서는 자동계산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빠르고 간편해서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계십니다.

또한 편리한 연말정산 방법을 유형별로 쉽게 동영상으로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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